카페 (◍ᐡ₃ᐡ◍)/서울

[광진/건대입구역]달달한건 못참아! 전통 카이막 카페 “오캄(OKLM)”

현댕간식필요 2025. 2. 10. 12:27

 

 


📍위치: 서울 광진구 동일로22길 117-23 1층~3층
🕘영업시간: 매일 12:00 ~ 22:00
📞전화: 010-8208-9408
🅿️주차: 주차불가
              (가장 가까운 주차장은 ‘가나주차장’ / 30분에 2,000원)


우리는 차를 가지고 와서 근처 '가나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이동했다.
주차비 아깝 . . .

1층부터 3층 루프탑까지 있는 오캄은 외부 간판에 OKLM이라고 적혀있으니
잘 찾아서 가야한다.
한글로 적혀 있을 줄 알고 한참을 두리번두리번 거렸다.

계단을 올라
한껏 차가워진 손잡이 문을 열면

아기자기한 인형들로 둘러싸여진 계산대가 맞이해준다.

오캄은 딸기 생크림 케이크, 마스카포네 티라미슈, 전통 카이막이 유명하다고 하던데,
계산대 옆에 먹음직스러운 케이크와 티라미슈를 보더니
엉아가 케이크 먹을래 ?를 시전 !
우리 카이막 먹으러 온거 아니었슈 ?

핸드메이드 휘낭시에도 판매하고 있었다.
사실 귀여운 인형들 사이에 놓여있으니까 소품인줄 알고 만질뻔 했다.
엉아 지갑 탈탈 주의보
> 이날 깜빡(?)하고 지갑을 안 가져가서
    엉아카드찬스를 썼기때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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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와 카이막이 나올 동안 카페 내부 구경을 했다.

1층은 이렇게 주문할 수 있는 계산대 테이블 4개정도 놓여져 있다.

2층은 'OKLM ZONE'이라고 해서
이렇게 거울샷을 찍을 수 있는 전신 거울조금 더 넓은 공간,
편안하게 안아서 즐길 수 있는 쇼파석이 있었다.

오 이 사진 뭔가 갬성있게 찍혔다
 
루프탑 올라가는 계단인데
나선형 계단이라
올라갈 때, 내려갈 때
모두 조심해야할 것 같다.
(쓰고 보니까 거의 감성 하나도 없는 T인데 . .?)

추워서 루프탑 문을 열지는 못했지만
날씨가 따뜻해지면
커피 한 잔과 케이크 하나 주문해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구경 끝났으니 이제 슬슬 내려가면
카이막과 아메리카노가 나와있을 것 같은 느낌 !

중간에 이렇게 구석구석 귀여운 소품들이 놓여져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다.

이상하게 나는 F이지만 이런거 구경하면
귀엽다 ~ <<<<<<<<<<<<<<<<< 이거 하나하나 들어서 먼지 쌓인거 청소 어떻게 하지 . . . ?

⭐️튀르키예 전통 카이막과 아메리카노 등장 !⭐️
아이스 아메리카노: 4,800원
튀르키예 전통 카이막: 10,000원

감성 카페 답게
컵도 특이한 모양으로 있어서 눈이 즐거웠다.
나중에 결혼을 하면 집에서 커피 먹을 때는
저런 예쁜 컵에 홀짝홀짝 마시고싶다는 상상을 한다.

이렇게 카이막과 꿀을 듬뿍 떠서

바게트에 올려 먹으면

달달함과 부드러움이 입 안을 가득 채워 기분이 좋다.

특히나 바게트가 딱딱하지 않고 부드럽고 따뜻한 상태로 데워져서

먹기 편리했다.

개인적으로 제 입맛에 카이막은 유제품의 맛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어서
한 번 맛본걸로 만족해야할 디저트인 것 같다.
특이한 식감이 있는 것도 아니구 . .
엉아의 첫 카이막을 저와 함께 했다는 걸로 만족쓰 . .
 
매번 맛있는 곳을 함께 가주는 엉아에게 무한 감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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