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서울

[서울/압구정로데오역]낙지 맛집 ‘뱃고동’ 평일저녁 웨이팅(feat. 오징어튀김, 해물파전)

현댕간식필요 2025. 4. 17. 15:51


📍위치: 서울 강남구 언주로172길 54

🕘영업시간: 매일 11:30 ~ 21:30

                            21:00 라스트오더

📞전화: 02-514-8008

🅿️주차: 주차가능 / 발렛가능


이번 회식 장소는 압구정로데오역 5번 출구에서

도보 5분 정도 거리에 있는 낙지 맛집 '뱃고동'이에요.

뱃고동은 지하1층에 있기 때문에

한 층 밑으로 내려가줍니다.

저희는 오후 6시쯤 도착했었는데

대기 한 팀이 있었고,

저희는 10분정도 웨이팅을 하고 바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평일 저녁 웨이팅이 40분 정도는 기본이라고 하던데

럭키 ~

안쪽으로 들어가면 단체석도 있어요.

네이버지도에는 예약은 받지 않는다고 안내되어있지만,

10명 이상은 예약을 받는다는 이야기도 있더라구요.

많은 주문으로 일사불란하게 움직이고 있는 주방 !

고객에 비해 직원 수가 적어보여서

엄청 바빠보이셨어요 . .

함께 먹을 수 있는 샐러드와 밑반찬들이 심플하네요.

"낙지불고기 4인분 + 오징어튀김 2개 + 해물파전 2개 + 밥3개"

이렇게 주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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쨔잔 !

통통한 낙지가 한가득 담겨져 있는 낙지불고기 4인분이에요.

가운데에 있는 저 다리 하나를 보면서

산낙지로 탕탕이 만들어서 기름장에 찍어먹고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 .

꿀꿀 . .

뱃고동에 오면 무조건 하나씩 주문한다는 오징어튀김 !

가위로 먹기 좋게 잘라주는데,

오징어가 연해보이더라구요.

간장에 콕 찍어서 한 입하면 . . !

분식집에서 먹던 오징어튀김이 아니었어요 !!

입에서 살살 녹는 맛 !!

중간중간 오징어인척하는 양파도 있었답니다 키키

새우와오징어, 대파가 그대로 들어간 해물파전이에요 !

먹기 좋게 아홉등분으로 잘라져 나오더라구요.

파 씹는 식감도 너무 좋고

낙지가 끓어오르기 전

배를 채우기에 적당했습니다.

오징어튀김과 해물파전을 먹고있으면

낙지불고기가 끓어오르기 시작하는데요.

아무래도 산낙지가 아니어서 물이 좀 많이 생기더라구요 !

야채에서 나오는 채수도 있어서

바글바글 졸아들 때까지 끓여줬어요.

왕 통통한 낙지를 흰밥 위에 얹어먹으니 식감이 쫄깃하고

어떻게 30여년 꾸준한 맛집을 이어올 수 있었는지 알겠더라구요.

(다만 제 입맛에는 조금 짰어요 . . !)

직원분의 화려한 뽀끔밥 퍼포먼스 ~

볶는 과정에서 옆에 있는 양념장이 더해질 수 있으니

좀 덜어주시면 좋을텐데 아숩 . .

살짝 눌러붙게 놓아뒀더니

짭쪼롬 바삭바삭 맛있었어요.

장렬했던 전투현장입니다 - !

이 좁은 테이블에 왕접시 네개를 꾸역꾸역 올려놓았었답니다.

밥집에서 14만원 나온 사람 ?

저희요 ~

저희가 20시가 다 되어가는 시각에 나왔는데도

사람들이 웨이팅하고 하고 있었어요 !

여기는 성공한 맛집이다 . .

뱃고동 평일 저녁 웨이팅 !

운이 좋으면 바로 들어갈 수 있으니

압구정로데오역 저녁메뉴로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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