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서울 강남구 언주로134길 13
🕘영업시간: 월 ~ 토 15:00 ~ 22:50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전화: 02-518-6908
🅿️주차: 매장 앞 가능하지만 매우 협소함
저에게 강남구청역은 출퇴근 시간대에 지하철을 타기위해 거쳐가는 곳일뿐.
커피 한 잔 조차 사먹지 않는 곳이라
맛집이 있으려나 걱정했는데,
조금 안쪽으로 들어가니까 맛집이 굉장히 많았어요.
주차공간은 매장앞에 보이는 차 두 대정도인 것 같습니다.
워낙 유명한 곳이어서 평일 저녁 시간대가 되면
웨이팅이 어마어마 하다고 해요.
안쪽에서 기다릴 수 있는 곳은 사진 속 보이는 공간이 다여서,
단체 식사라면 미리 전화로 예약하는 방법이 좋을 것 같아요.
17시 45분쯤 방문했었는데 이미 세 테이블 정도 식사 중이었어요.
미리 전화 예약을 하고 방문했기에
예쁘게 셋팅이 되어있었습니다.
고기에 너무 잘어울리는 명이나물과 깻잎.
다양하게 찍어먹을 수 있는 와사비, 쌈장 그리고 뭐시기 액젓.
배고파서 쓰러지기 전에
목살 2인분, 삼겹살 2인분, 갈매기살 2인분 먼저 주문을 했어요.
(⭐️가장 유명한건 목살⭐️)
땅코만의 스페셜한 소금이 있어서 굉장히 기대가 되네요.
아주 그냥 영롱 . . .
일단 갈매기살 먼저 굽굽 !!
여기는 직원분들이 테이블을 돌며 고기를 직접 구워주시는 큰 장점이 있어요.팀 막내인 저에게는 아주 큰 장점 . . .
고기를 구워주시는 동안 팀원들끼리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고 있으면
다 구워진 고기는 직원분이 한 점씩 먹어보라고 판 앞에 놓아줍니다.
갈매기살은 와사비와 액젓을 올려 먹어보기 !
고기 한 입하고
양파절임 한 입.
고기 한 입하고
명이나물 한 입.
갓.벽
다음은 삼겹살과 목살 굽굽 !
직원분들이 고기를 구워주면 편하다는 장점이 있는데
그만큼 고기를 빨리 먹게 되어서
아기새처럼 다음 고기가 다 구워질 때 까지 기다려야해요.
기대만빵인 스페셜 소금 !
세상에 살다살다 이정도의 육즙이 나오는건 처음 먹어봤어요.
목살은 삼겹살 보다 기름기가 적어 단백하게만 먹었었는데 . .
목살 구이의 전설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었네요.
테이블에 앉은지 20분만에 고기 6인분 클리어.
팀원 모두가 극찬했던 목살 2인분과
갈매기살 2인분 추가 !
고기는 냉면도 같이 먹어줘야 하는 법.
이렇게 먹고 배가 좀 차니까 그제서야 주변이 보였어요.
왕십리에 있는 매장이 본점이고
구의, 노원, 역삼 논현,뚝섬,성수에 매장을 두고 있습니다.
무려 2010년부터 이어온 목살 맛집 !
개인적으로 와사비랑 소금에 찍어먹는게 제일 맛있었지만
깻잎에 고기,콩나물, 볶은 김치를 함께 싸먹는 것도 맛있었어요.
(+사실 이렇게 먹고 추가로 목살 2인분 더 시켰습니다 . .)
매장을 나올 때는 19시 30분 쯤이었는데
매장도 꽉 차있고 웨이팅 하는 곳에도 많은 사람들이 대기하고 있었어요.
고기 12인분에 냉면까지 먹은 우리 팀 최고 . .
혹시나 이 글을 보고
“땅코참숯구이”를 가시는 분은
전투라면 드시고 후기 부탁드립니다 . .
못먹은게 좀 아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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