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대전광역시 중구 대종로480번길 15
🕘영업시간: 매일 08:00 ~ 22:00
📞전화: 1588-8069
🅿️주차: 성심당 전용주차장
(10:00 ~ 22:00 운영 / 최초 20분 2,000원)
(1만원 이상 구매시 1시간 무료주차권 제공)
itx마음을 타고 한시간 반을 열심히 달려 도착한 이곳은 !!!
대전을 먹여살린 '성심당 본점'입니다 !!!
대전을 오기 전에 성심당 웨이팅을 찾아봤었는데
어떤 분은 한시간 웨이팅을 했다고 하고,
어떤 분은 회전율이 좋아서 금방 들어갔다고 하더라구요.
중간중간 볼거리도 있고
엉아랑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니
줄이 금방 줄어들었어요.
대왕 튀소 동상도 있었고
여행객의 양심없는 쓰레기도 볼 수 있었어요.
참 . . 저런거 얼마나 무겁다고 . . 들고가지 . .
1층은 성심당, 2층은 테라스키친이에요.
테라스키친은 성심당에서 운영하는 레스토랑으로
1992년에 오픈한 전국 최고 베이커리 레스토랑이라고 해요.
드디어 입장 !
매장 안은 따로 정해진 줄이 없어서
저기 있던 사람이 갑자기 이쪽으로 오고
직원들은 빵채우기 위해서 왔다갔다 분주하고
조금 정신 없었어요.
하지만 빵을 보니 모든게 용서되는 매직 - !
과하게 사지말자고 다짐하고 왔기 때문에
침만 조금 흘리고 왔어요 키키
사람도 많고 빵도 많고 정신 없었지만
엉아가 제가 먹고싶어하는 빵을 담아줘서
저는 사진과 영상에 집중할 수 있었어요.
헉 이 자리는 순크림빵이 있었나봐요.
있었으면 무조건 샀다 . .
(옆에 있는 음료는 안 보임)
그나저나 사람이 진짜진짜 많지 않나요 ?
고로케 종류도 여러가지인데
저희는 야채고로케 하나만 !
요즘 파리바게트와 같은 베이커리 체인점에서
소금빵하나에 2,700원 정도 하는데
거기에 비해 성심당 빵은 매우 저렴한 편에 속하는 것 같아요.
저는 오른쪽 사진에 있는 깜바뉴에 대한 로망이 있어요.
나중에 엉아랑 결혼하면
이걸 사가서
주말 아침에 커피랑 같이 먹고싶어요 . . .
저희가 구매한 리스트는
무려 튀소 네 박스에 빵 8개 !
다행히 과하게 사지 않아서 다행이에요 ~
아닌가 ?
계산대 뒤에 있던 빵도체 현장의 모습입니다 !
대전의 맛집을 찾아서 점심식사를 할까 ~ 고민하다가
엉아가 갓 사온 빵을 다양하게 먹어보자고 제안해서
근처 스타벅스로 이동했어요.
야채고로게도 많이 기름지지 않은 추억의 맛이고,
초코튀소는 바삭 달달한 맛이었어요.
배부른 상태로 집에 도착해놓고
못참고 튀소구마를 하나 먹고 잤어요 . .
엉아와 함께하는 빵지순례는 정말 재미있었어요.
대전은 노잼도시라고 하지만
성심당만 가도 재미있으니까
당일치기로 다녀오는거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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